평소 내는 갑근세와 주민세 고려해서 178만원 정도 돌려 받았다.
단독 미혼 세대로는 꽤 노력했다.
전액 공제되는 학비가 추가되고 신용카드 사용액이 전년도보다 500 정도 증가했으며 주택마련 저축액이 조금 더 늘어서인가 보다.
특히 학비의 공로가 큰 듯 하다.
작년보다 50만원 정도 더 돌려 받았으니까.
그러나 50만원 더 돌려 받으려고 700 더 쓴다는 것도 우습다.
결론은 적게 쓰고 열심히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.
1. 11월 말 토익 점수 : 855
- L/C : 445
- R/C : 410
2. 12월 초 일본어 능력 1급 : 323
- 1교시(문자/어휘) : 69
- 2교시(청해) : 83
- 3교시(독해/문법) : 171
공부 전혀 하지 않고 친 결과.
둘 다 공히 문법과 어휘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.
듣기도 향상시켜야 할 필요가 있지만.
독해는 양쪽 다 거의 다 맞은 듯.
R/C 독해 파트는 100%였다.
3교시의 문법은 1교시와 비슷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독해로 점수를 번 것 같다.
좀 전에 잠깐 계산을 해 보았다.
세금이 월급의 14% 정도.
내 월급에서 30% 정도를 매달 꼬박 꼬박 적금 형태로 저축하고 있다.
그 외에 매달 꼬박 꼬박 나가는 연금, 보장성 보험이 12% 정도.
부모님 용돈이 7~8% 정도이다.
예치되어 있는 예금은 청약, 펀드가 있지만 지속적으로 돈이 나가는 것은 아니므로 제외.
또 급할 때를 위해 수시 예금은 200~300만원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.
이번 달 급하게 200 정도, 그리고 2월에 300 정도 나갈 일이 있다.
그 외에 계획하고 있는 가족 여행은 대략 400~500 정도. 2월에 1천만원 정도 유동자금을 마련해야겠다.
그렇다고 해도 저축액 %를 높여야 할 것 같다.
2월까지는 빠듯하겠지만 그 이후 매달 저축액을 50% 목표로 높이자.
아자!
2005년부터 외국어에 대한 이야기를 얼음집에 써 왔다.
딱히 공부하지는 않으면서 어딘가 시원스럽지 않은 부담감을 안고.
그것을 떨쳐 버리듯 난 이번에 시험을 쳤다.
10월과 11월에 토익 시험을 쳤고, 지난 12월 첫 일요일에 일본어 능력 시험을 쳤다.
10월 토익 성적은 나왔고, 11월 토익 성적은 다음 주 쯤 나올 것이고, 일본어 능력 시험의 결과는 내년 3월 쯤에는 알게 될 것이다.
내가 마지막으로 친 토익 시험은 2000년도 쯤이었다. 당시 시험 성적은 745점.
그 이후 딱히 토익 공부를 한 적은 없다. 족집게 공부는 성미에 맞지 않다.
직업 상 접하는 영어, 어쩌다 한번씩 듣는 CNN, 그리고 2년 전 아침에 가끔 했던 라디오 영어.
이번 10월 7년만에 친 토익 성적인 835점. 이 중 듣기가 435점, 읽기가 400점이다.
11월 성적은 나와 봐야 알겠지만, 7년 전과 마찬가지로 나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어휘이다.
공부가 부족하다는 증거이다.
일본어도 마찬가지이다.
일본어는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를 보면서 실력이 컸다.
이번에 친 능력 시험에서, 듣기는 내가 생각하기에도 신기하게 잘 들렸다.
전날 밤 수면이 부족하여 깜박 한 문제 흘려 들었다고 변명을 하고 싶을 정도로.
그러나, 이 역시 어휘와 문법에서 어려움을 보였다.
이 역시 성실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증거이다.
집중해서 외국어 공부를 하는 데에 미숙하다.
동그라미 쳐 가면서 외는 것도 싫증을 잘 내는 이런 습관을 이제 와서 어떻게 고친다는 말인가.
그러나 잘 생각해 보면, 나에게는 어휘가 가장 필요한 공부이다.
글을 쓸 때에도, 말을 할 때에도 가장 막히는 부분이 바로 어휘다.
딱히 일본어를 쓸 일이 없으니 일본어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할 테니, 영어에 집중을 해야 할 것이다.
재미는 둘째 치고, 써야 하니 말이다.
공부하자.
조금만 더 놀고..